셔터1 셔터, 지금 봐도 오싹한 심령 공포의 정수 2004년 태국에서 개봉한 공포 영화 ‘셔터(Shutter)’는 아시아 호러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작 중 하나다. 개봉 당시부터 전 세계 호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 작품은, ‘사진 속 귀신’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반전 가득한 서사, 그리고 감정선까지 담아낸 공포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셔터’는 아시아 심령영화의 교본 같은 작품으로 회자되며, 여전히 많은 관객에게 공포감을 선사한다. 이 글에서는 사진, 복수, 반전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셔터가 왜 지금도 오싹한 공포의 정수로 평가받는지를 분석해 본다.사진 속에 숨어든 공포, 일상과 심령의 교차셔터의 가장 큰 특징은 일상적인 매체인 ‘사진’을 공포의 매개체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시청자에게 현실과 공포가 맞닿아 있다.. 2025.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