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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주문토끼 10주년, 다시 떠오른 감성 애니 (기념행사, 굿즈, 콜라보)

by 꿈 미디어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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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토끼 10주년, 다시 떠오른 감성 애니 (기념행사, 굿즈, 콜라보)
출처 : 구글 / 주문토끼 10주년, 다시 떠오른 감성 애니 (기념행사, 굿즈, 콜라보)

 

2024년은 감성 일상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인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방영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따뜻한 카페 일상,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감정선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최근 다시금 팬층의 재조명과 신규 굿즈,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주문토끼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 굿즈 라인업, 특별 콜라보 소식을 중심으로 작품의 현재를 집중 조명합니다.

10주년 기념행사로 되살아난 감성, 팬들의 축제

《주문은 토끼입니까?》는 2014년 4월 첫 방영된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는 10주년 대규모 행사가 2024년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팬미팅을 넘어, 전시회, 콘서트, 체험형 이벤트까지 포함된 대형 프로젝트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GochiUsa 10th Anniversary Museum”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1기부터 3기까지의 명장면 아트워크, 미공개 콘티, 원화 전시가 이루어졌고, 실제 라빗하우스를 재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오사카에서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려, 성우들이 직접 부른 캐릭터송과 OST 라이브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오프닝 곡인 〈Daydream café〉의 합창은 팬들과 성우가 함께 불러 애니메이션 속 따뜻한 분위기를 현실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SNS에는 “10년을 함께한 작품, 인생작이다”라는 감동 후기가 이어졌고, 티켓은 판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10주년 굿즈, 감성 + 퀄리티 모두 잡았다

기념행사와 함께 출시된 10주년 기념 굿즈는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퀄리티와 다양성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각 캐릭터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사용한 10주년 한정 아크릴 스탠드와 티 세트, 코코아 머그컵 등이었으며,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굿즈 구입 대기줄이 수백 미터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라빗하우스’를 테마로 한 홈카페 용품 세트는 세라믹 티포트, 컵받침, 케이크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각 아이템에는 캐릭터 로고와 10주년 기념 각인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랜덤 굿즈 박스가 발매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이 박스는 구매 전 내용물을 알 수 없는 구성으로, 티셔츠, 배지, 미니 포스터, 메모지, 열쇠고리 등이 무작위로 들어있었으며, 일부 한정판에는 성우 사인이 포함된 특별 아이템이 들어 있기도 했습니다. 굿즈 디자인은 기존의 ‘모에’ 스타일에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리디자인되어, 성인 팬층까지 만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굿즈 퀄리티 향상은 팬덤의 재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도 높은 가격에 재판매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주년 콜라보, 카페부터 패션 브랜드까지 확대

《주문은 토끼입니까?》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도쿄의 인기 카페 브랜드 “Cafe de Miel”과의 콜라보 카페입니다. 약 한 달간 운영된 이 카페는 작품 속 라빗하우스를 재현한 인테리어와 각 캐릭터의 이미지 메뉴로 가득 찼으며, 방문객은 메뉴 주문 시 특별 제작된 코스터, 포스트카드 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콜라보 의류로 유명한 SPINNS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10주년 기념 의류 라인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각 캐릭터의 컬러를 반영한 파스텔톤 후드티, 에코백, 폰케이스 등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 굿즈와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비덕후 소비자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감성적 요소가 강조되었습니다. 일본의 대표 편의점 LAWSON과의 타이업으로 한정판 도시락, 디저트, 음료 제품도 출시되어, 전국의 매장에서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에는 캐릭터 스티커가 동봉되어 수집 욕구를 자극했으며, 일부 지역 점포는 조기 품절 현상을 겪기도 했습니다. 콜라보 마케팅은 단지 굿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작품의 세계관을 현실로 확장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팬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주문토끼를 접하며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 이 전략은, 10주년을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점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주문은 토끼입니까?》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팬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감성 애니메이션입니다. 기념행사, 굿즈, 콜라보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따뜻한 세계관이 현실로 확장되었으며, 팬들은 그 안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가는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10주년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코코아, 치노, 리제와 함께한 라빗하우스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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